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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비타민 부족 시 생기는 증상 및 예방방법

by 에이스토리 2022.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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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A, B, C, D가 부족하면 생기는 증상 및 예방방법

비타민은 우리 몸을 구성하는 5대 필수 영양소 중 하나로 채소나 과일에 많이 들어있으며 햇볕을 쬐는 것만으로도 비타민이 충족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비타민이 부족하게 되면 우리 몸에서는 안좋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비타민A, B, C, D가 결여되면 어떤 증상이 나타나고 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비타민A

결핍증상: 야맹증, 안구 건조증, 각막 연화증, 모낭 각질증, 뼈와 치아 형성 결함, 점막 퇴하, 성장장애

심한 영양실조나 충분한 영양분을 공급받지 못할 때 비타민A 결핍증이 생길 수 있는데요, 특히 눈과 관련이 많아 저녁에 사물을 쉽게 안지하지 못하는 야맹증과 눈이 건조하며 피부가 거칠어지는 증상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성장장애까지 올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 당근,  유지방이 함유된 유제품(우유), 계란, 녹황색 채소 섭취

비타민A 결핍증을 예방하려면 유지방이 함유된 유제품이나 동물의 간을 섭취하는 것이 좋으며, 당근이나 녹엽 식물에 함유되어 있는 카로틴 성분은 비타민A를 생성하는데 이 성분이 풍부한 잎이 넓은 녹황색 채소를 섭취하는 것 또한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비타민A 자체를 투여하는 경우도 있는데, 과다 투여하게 되면 비타민A가 독성을 유발해 뇌압상승, 구토, 탈모, 식욕 저하, 간비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비타민B

결핍증상: 피로함, 코 및 입술 건조함과 염증, 소화장애, 위장병 등 잔병치레, 알레르기 염증, 머리가 많이 빠짐, 우울감

비타민B는 거의 모든 신진대사에 관여하고 있는데요, 그 때문에 비타민B 부족증상이 우리 몸에서 발생하면 에너지와 활력이 떨어지기 쉬워 피로감을 자주 느끼고 무기력증, 어깨 결림, 스트레스 등에도 취약해집니다. 괜히 기분이 울적해지고 우울한 감정이 생기기도 쉬우며,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증세, 소화장애 및 잔병치레를 하게 됩니다.

예방방법: 육류, 토마토, 바나나, 달걀, 감자, 녹황색 채소, 견과류 섭취

비타민B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먹는 식품들에 포함되어 있는데요, 살이 붉은 육류나 토마토와 바나나 등 과일 종류 그리고 비타민B, 비타민C, 철분, 마그네슘 등이 풍부한 음식인 시금치를 데쳐먹는 것 또한 좋습니다.

무기력함과 스트레스 해소에는 호두와 아몬드 등 견과류 식품이 비타민B 부족 증상 완화에 좋은데요, 특히 오메가-3 지방산과 항산화 성분이 풍부한 호두는 비타민 함유량이 높습니다.

 

비타민C

결핍증상: 괴혈병, 모발이 가늘어짐, 우울감, 코피, 치통, 구강건조증, 체내 자가면역 부족, 가쁜 숨, 만성피로

비타민C가 부족할 경우 콜라겐 합성을 저해하므로 괴혈병을 일으켜 잇몸 부종, 출혈 등이 나타나고, 구강이 건조하며 치통을 느끼게 됩니다. 또한, 체내 자가면역력이 부족하여 다쳐서 상처가 생길 경우 상처가 잘 아물지 않으며 코피를 자주 쏟을 수 있습니다. 피로와 권태감이 오며 소화장애, 그리고 식욕부진이 있을 수 있습니다.

예방방법: 딸기, 오렌지, 브로콜리, 풋고추, 시금치, 붉은색 파프리카, 양배추, 키위, 귤 섭취

비타민C는 과일과 채소에 많이 들어있습니다. 특히 딸기, 오렌지, 귤, 레몬 등 새콤한 과일과 풋고추, 시금치 등 녹황색 채소를 먹으면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습니다.

시중에 비타민C를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이 많이 나오고 있지만 과잉 복용할 경우 메스꺼움, 복통, 설사 등이 생길 수 있습니다.

 

비타민D

결핍증상: 골다공증, 자궁 근육 약화, 빈혈, 노화, 고관절 골절 발생률 증가, 구루병, 골연화증

비타민D가 결핍하면 나이든 노인이나 여성들에게 많이 발생하는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으며, 특히 임산부들은 자궁 근육이 약하여 자연분만이 불가능해져 제왕절개로 출산을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비타민D는 뼈 성장에 필수적인 영양소로서 성장기 아이들이 영양분을 충분이 공급받지 못하면 구루병이 생기고 어른들은 뼈가 약해지는 골연화증 위험이 증가하여 걷거나 뛰는데에 무리가 가게 됩니다.

예방방법: 햇빛 속 자외선, 연어와 같은 등푸른 생선, 우유, 달걀노른자, 버섯 섭취 및 가벼운 운동 필요

비타민D는 통상적으로 햇볕을 쬐면 된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피부가 햇볕을 충분이 받으면 콜레스테롤으로 비타민D를 합성하기 때문입니다. 비타민D는 지용성 비타민이므로 연어, 우유, 달걀 등은 지방이나 기름과 함께 섭취되어야 체내 흡수율이 증가한다고 합니다. 비타민D 결핍으로 인해 비만이 올 수도 있기 때문에 평소 가벼운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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