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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전립선암 초기증상과 예방법

by 에이스토리 2022.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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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특별한 증상이 없는 전립선암은 위암과 대장암 등 다른 암보다 과소평가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고령화로 국내 전립선암의 지속적인 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50세 이상의 남성에게 주로 발생한다고 알려진 전립선암이 젊은 층에게도 나타나는 등 발병률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전립선암은 갑상선암 다음으로 국내에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표적인 남성 암으로, 10여 년 새 환자 수가 7배 이상 급증했고,

 

70대 중심이던 전립선암 환자 연령대도 40~50대로 점점 낮아지고 있어 '아버지암'에서 이제는 '형님암'으로 이름이 달리 불리고 있습니다.

 

전립선암 초기증상

전립선암의 초기 증상은 없고, 주로 중장년층 이상에서 발생하며 증상이 나타난다고 해도 단순 노화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립선은 소변과 정액이 지나가는 통로 역할을 하는데, 남성에게만 존재하는 기관으로 골반 깊숙한 곳 요도와 방광 사이에 위치합니다.

 

모양은 사과처럼 생겼으며, 크기는 사람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호두알 크기 정도입니다.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 보기 불편해지거나 장애가 발생합니다. 전립선에서 생산되는 전립선액은 사정액을 구성하며, 이 전립선액은 정자를 감염으로부터 보호해 생존을 돕습니다.

 

또한, 전립선암이 진행되면 각종 배뇨 증상전이에 의한 증상이 생깁니다. 요도를 압박해 소변이 잘 나오지 않고, 소변 줄기가 늘어지며, 잔뇨감을 호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전립선암은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증상과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소변이 급하게 마렵거나, 심지어 참지 못하고 지리는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며, 낮밤을 가리지 않고 소변을 자주 보게 됩니다.

 

어떤 경우에는 소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전립선암이 척추나 골반뼈로 전이되면 통증이나 마비와 같은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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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 검사

전립선암은 건강검진을 통해 발견되는 경우기 많습니다. 일반적으로 만 50세부터1년에 한 번, 전립선암 가족력이 있는 경우주기적인 검진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혈액검사를 통한 전립선특이항원(PSA) 검사, 직장 수지 검사 및 경직장 전립선 초음파 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암 가능성을 판단합니다.

 

위험성이 파악되면 조직검사를 고려하며, 전립선암은 초음파를 통해 10~12군데 조직을 얻는 방법이 일반적입니다.

 

조직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을 진단받게 된다면, 병기 확인을 위한 MRI 검사, 뼈 스캔 검사, CT 검사 등을 통해 진행 정도를 파악합니다.

 

전립선암 치료방법

전립선암은 수술 치료부터 방사선, 남성 호르몬 차단요법, 항암약물, 국소 치료 등 다양합니다. 완치를 목적으로 한 수술 치료의 예후가 가장 양호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수술이 적합하지 않거나 환자의 치료 선호도에 따라서 방사선 치료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전립선암이 뼈나 다른 장기에 전이된 경우에는 남성 호르몬 차단요법을 고려합니다.

 

가장 최근 도입된 로봇 수술은 골반 깊숙이 위치한 전립선암을 수술하는 데 최적화되어 있습니다. 배꼽 주변과 하복부에 5~10mm 크기의 구멍을 총 5~6군데 내어 로봇 기구가 들어가 수술을 하게 됩니다.

 

로봇 수술은 합병증을 감소시키고 절개 부위를 최소화하는 효과도 있어 환자들이 느끼는 수술의 부담감을 줄일 수 있고, 통증 및 출혈량이 적으며,

 

섬세한 박리 및 정교한 방광요도문합술과 향상된 신경혈관다발의 보존, 그리고 이로 인한 요자제 능력의 조기회복과 성기능의 회복 등이 장점입니다.

 

전립선암 예방 생활습관

전립선암을 예방하려면 우선 식습관 조절이 필요합니다. 육류 섭취를 줄이고 저지방식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고, 특히 토마토와 라이코펜, 마늘의 알리신, 카레의 커큐민, 녹차의 카테킨 성분이 전립선암 예방에 효과가 있습니다.

 

규칙적인 운동으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전립선암도 여느 다른 질환과 마찬가지로 꾸준한 관심을 갖는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평소 관리와 함께 정기적인 검진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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