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피부,미용

여드름 원인과 대처 방법

by 에이스토리 2022. 8. 21.
반응형

여드름은 사춘기뿐만 아니라 성인이 되어서도 생길 수 있습니다. 요즘은 다양한 연령대에 걸쳐 여드름 환자가 늘어나고 있는데, 비타민 부족과 지방과 당분이 많은 식사가 그 원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미용에 신경을 쓰는 여성들에게 여드름은 큰 고민거리입니다.

 

여드름의 발생 원인

가장 흔한 여드름 방생 요인은 바로 죽은 피부 세포와 함께 모공을 막는 과도한 기름 생산입니다.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가 염증과 감염을 일으키며 번성할 수 있는 이상적인 환경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청소년기에서 성인기로 이동하면서 과도한 안드로겐 수치와 호르몬의 변동은 가름 분비를 늘려 모낭이 막히고 염증을 일르키기 쉽습니다.

 

균형 잡히지 않은 식생활은 영양저하를 불러와 피부나 내분비계에 이상을 일으켜 여드름의 직간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편식하지 않고 균형잡힌 식사가 중요합니다. 균형잡힌 식사는 하루 30종류 이상의 재료로 된 식사를 하는 것입니다. 이를 실천하기란 무척 어렵습니다.

 

한가지 식재료만 고집하지 말고 다양한 식품을 섭취해야합니다.

 

비타민A가 부족하게 된다면 모표벽의 각층이 두꺼워져 피지가 막히기 쉬워집니다. 모공성각화가 눈에 띄거나 턱 주위 여드름이 두드러질 수 있습니다.

 

비타민A는 김, 감, 당근, 늙은 호박, 옥수수, 오렌지, 귤, 동물의 간, 식물성 기름 등에 많습니다.

 

비타민B가 모자라다면 피지분비 컨트롤에 이상이 생겨 피지표면을 약산성으로 유지하기 힘들어집니다. 항균력이 떨어져 여드림이 생기기 쉬운 것입니다.

 

비타민B는 콩, 감자, 바나나, 고기, 닭고기, 연어, 참치 등에 풍부합니다.

 

비타민C는 멜라닌 증가를 예방하고 파괴된 콜라겐을 회복하는데 효과가 있어 여드름 자국 예방에도 쓰입니다. 비타민C는 귤, 키워, 감자, 고추 등에 많습니다.

 

술을 많이 마시면 염증을 일으켜 위산을 낮추고 비타민B의 흡수가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간 기능을 떨어뜨려 비타민이나 영양소의 저장 능력이 약해져 여드름이 생기기 쉽습니다.

 

과음은 편식, 수면부족과 연결되어 여드름을 더욱 악화시킵니다.

 

단 음식과 같이 당분을 과다 섭취하면 비타민B군의 부족을 불러와 여드름이 악화됩니다. 과잉 당분은 지방으로 대사되어 사람에 따라서는 지방분비량이 증가되고 여드름을 유발하거나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지방분을 섭취하면 피지분비량이 증가하면서 피지의 질적변화도 일어납니다. 피지가 잘 막히는 식품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지방분이 많은 돼지고기 등 육류, 유지방, 아몬드와 같은 견과류, 초콜릿의 과잉 섭취를 피해야 합니다.

 

반응형

여드름에 해서는 안되는 행동

곪은 여드름 부위를 보면 짜내고 싶은 충동이 생길 것입니다. 위생적인 상태에서 조심스럽게 터트리면 큰 문제가 되지 않지만 아직 여물지 않은 부위를 억지로 짜내거나 걸핏하면 건드리고 터트리면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모낭 벽이 파열돼 흉터가 생길 수 있고, 다른 부위로 전염되어 여드름 부위가 넓어질 수도 있습니다.

 

여드름이 생기면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는 생각때문에 강박적으로 깨끗이 씻으려는 습관이 생깁니다. 하지만 북북 문질러 씻는다거나 너무 자주 씻으면 오히려 염증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모공이 막히지 않고 노폐물이 쌓이지 않도록 청결을 유지하는 것은 좋지만 부드러운 수건이나 클렌징 브러시를 이용해 조심스럽게 문질러야 합니다. 또, 세수를 하는 횟수는 하루에 2~3번 정도가 적당합니다.

 

여드름은 누구나 생길 수 있는 흔한 질병이라는 생각에 병원 가는 시기를 미루게 되는데 병원 방문 기기가 지연될수록 증상은 통제하기 어려울 정도로 악화됩니다.

 

처방 받은 연고를 제대로 바르지 않거나 경구용 약물을 자주 거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바쁠 때도 있고 귀찮을 때도 있지만 치료법을 제대로 따르지 않으면 치료의 효과 역시 당연히 떨어질 수밨에 없으므로 성실하게 치료에 임하는 태도도 중요합니다.

 

여드름 대처 방법

여드름때문에 고민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여드름에 대처하는 민간요법도 매우 다양합니다. 하지만 어떤 요법은 치료는커녕 증상을 악화시키기 쉽습니다.

 

여드름이 신경 쓰여 자꾸 건드리다보면 흉터가 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여성지 '위민스헬스(Women's Health)'가 피부과 전문의에게 자문해 안전한 여드름 대처법 4가지를 소하였습니다.

 

1. 작은 얼음조각을 종이 타월에 싸서 여드름이 난 부위에 대면 부기와 염증을 가라앉힐 수 있습니다. 피부과 전문의 마니 누스바움은 "얼음은 혈관을 수축시키기 때문에 여드름 부위에 혈액 공급을 줄여 염증을 가라앉게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얼음을 대는 시간은 수 분 이내여야 하며, 너무 오래 접촉하면 화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2. 피부과 의사 조슈아 자히너는 "아스피린 한 알을 으깬 뒤 따뜻한 물에 개어 여드름에 바르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약국에서 파는 전문 치료제를 사용 하는 것이 정석"이라며 "치료제를 다 썼을 때 임시방편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라고 강조했습니다.

 

3. 꿀 한 큰 술에 반 티스푼의 강황을 섞습니다. 너스바움은 "강황은 소염제, 꿀은 항균제 역할을 해 여드름의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4. 자히너는 "티트리 오일은 항균 성분이 있어 여드름을 유발하는 박테리아를 없앨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오일 원액을 직접 바르면 피부를 자극할 수 있으므로 증류수 등에 희석하여 써야 합니다.

 

한편, 피부과 의사들은 민간요법 가운데 코코넛 오일과 치약은 좋지 않다고 경고했습니다. 코코넛 오일은 자칫 모공을 막아 여드름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치약은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더 많은 여드름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반응형

댓글